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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복막염(FIP) 원인·증상·치료·예방 총정리!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ideas-mini 2025. 7. 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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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복막염(FIP), 집사가 꼭 알아야 할 질병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한 번쯤 들어본 고양이 복막염(FIP, 전염성 복막염).
이 질병은 치명률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오늘은 복막염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예방 방법까지 집사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고양이 복막염(FIP)이란?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의 약자로,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FCoV)가 돌연변이되어 발생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 고양이, 다묘가정에서 발생률 ↑

치명률이 90% 이상으로, ‘고양이의 불치병’으로 불림


*전염은 되지만, 모든 고양이가 FIP로 진행되지는 않음



복막염의 주요 원인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FCoV) 감염
•면역력 저하 → 바이러스 돌연변이
•다묘가정, 스트레스 많은 환경
•어린 고양이(1~2세 이하)가 특히 취약



고양이 복막염의 증상

공통 증상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무기력, 활동량 감소

•발열(미열 혹은 고열)


유형별 증상


종류 특징

습식형 복부나 흉강에 물이 차는 형태 → 배가 불룩, 호흡곤란
건식형 장기 손상, 신경 증상 → 시력저하, 발작, 황달 등


-> 증상이 애매하고 다른 질병과 구분이 어려워 빠른 진단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복막염 치료 방법


과거에는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했지만, 최근 항바이러스제(GS-441524 등)가 등장하면서
완치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GS 치료: 최소 84일 동안 매일 주사 또는 경구 투약

치료 비용: 300~800만 원 이상 (치료 기간+병원비)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


* 반드시 경험 많은 고양이 전문병원에서 치료 진행


예방 방법


완벽한 예방법은 없지만, 감염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 다묘가정 위생 관리 (화장실·식기 청결 유지)
• 고양이 스트레스 최소화
• 정기 검진으로 면역력 체크
• 새로 입양 시 격리 기간 두기

-> 복막염 백신은 국내에서 권장되지 않음 (효과 제한적)


마무리


고양이 복막염은 조기 발견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혹시라도 식욕 저하·복부 팽만·열 등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우리 고양이가 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집사의 관심과 빠른 대처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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