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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홍열 최신 정보: 원인부터 예방까지 부모 가이드건강정보 2025. 7. 18. 00:30반응형
1. 성홍열이란 무엇인가요?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스트렙토코쿠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주로 유치원·초등학생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겨울·봄철에 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성홍열 신고 건수는 3,809명으로, 전년 동일 기간(1,506명) 대비 2.5배 증가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 특히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홍열 감염 경로
•감염된 아이의 침, 콧물을 통해 전염
•기침·재채기 등 비말 감염
•같은 장난감·식기를 사용하며 접촉 감염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2. 성홍열의 주요 증상
성홍열은 감염 후 1~4일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초기 증상
갑작스러운 고열(38~39℃ 이상)
목 통증, 인후염, 두통
식욕 부진, 구토특징적인 발진 증상
12~24시간 후, 목·가슴부터 시작되는 붉은 발진
피부가 사포(빳빳한 천)처럼 오돌토돌한 느낌
혀가 딸기처럼 붉게 부어오르는 ‘딸기 혀’ 증상
발열이 가라앉고 나면 손발 껍질이 벗겨짐진단방법
•신속항원검사나 배양검사(구인두 도말)로 확진합니다 .
•감기, 홍역, 가와사키병 등과 증상이 비슷할 수 있어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3. 성홍열 치료 방법
성홍열은 세균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병원 진료 후 항생제 복용
•페니실린·아목시실린 등의 항생제를 10일간 꾸준히 복용해야 완치
•중간에 임의로 약을 끊으면 합병증(류마티스열, 신장염) 위험
집에서의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목 통증이 심할 때는 미지근한 죽·부드러운 음식
•고열이 나면 해열제 사용
치료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전염력이 급격히 줄어듭니다.4. 성홍열 예방법
성홍열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합니다.
• 손 씻기 습관 들이기
• 감염 의심 아이와 접촉 피하기
• 기침·재채기 시 팔꿈치로 가리기
• 장난감·식기 공용 사용 자제
• 증상이 있으면 어린이집·학교 등원 중단
5. 어린이집 , 학교 복귀는 언제?
항생제를 48시간 이상 복용하고, 발열이 사라지면 전염력이 거의 없어집니다. 보통 치료 3~4일 후 등원 가능하지만,
의사 진단 후 복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부모님이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
•성홍열은 세균 감염 → 항생제 치료 필수!
•빨리 치료하면 합병증 없이 완치 가능
•손 씻기·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
성홍열은 세균성 급성 발작성 감염병으로, 주로 소아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퍼집니다. 다행히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생활 위생 수칙만 지켜도 빠르게 회복 가능하며,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 시기 2025년 봄 유행과 증가세를 고려하면, 특히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는 손씻기, 환경소독, 마스크 사용 등 기본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 시 즉시 진료받고 48시간 간격으로 재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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